[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협의회가 25일 오후 6시 30분 대학 3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초대 회장에는 임구원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교수협의회 창립 동의서에 서명한 교수들과 이를 지지하는 10여명 안팎의 교수진이 참석했다.

총회는 창립선언문 채택, 정관의 심의 및 의결, 공동대표 및 대표회장, 임원 선출,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구성원들의 합리적 의견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교수협의회를 출범하고자 한다.’ 며 ‘대학의 건전한 발전과 건강한 교권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회장에 선출된 임 교수는 취임사에서 “교수협의회 창립 목적은 상호협력 소통”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교수님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구성의 목소리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