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빅 데이터 융합연구 워크숍 20일 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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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빅 데이터 융합연구 워크숍 20일 오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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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AIST(총장 신성철) 연구처와 연구기획센터가 공동으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본교 교육지원동(W8) 1층 대회의실에서 ‘빅 데이터 융합연구’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수와 연구원, 학생 등 KAIST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교수 등 학내 연구자들이 모여 교통·문화·정보보안·헬스 케어·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빅 데이터를 활용한 실질적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3개의 큰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했기 때문에 평소 빅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의사결정’을 주제로 10시50분부터 시작되는 제1 세션에서는 맹성현 교수(전산학부)가 인간의 경험지식 마이닝을 주제로 이문용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실거래가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가치산정 모델링을 그리고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승원 교수가 다크웹 빅 데이터 분석: 타크웹은 어떻게 범죄에 이용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13시10분부터 시작하는 제2 세션의 주제는 ‘미래의 도시’인데 정하웅 교수(물리학과)가 도시속의 빅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주용 교수(문화기술대학원)는 문화 데이터와 복잡성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윤윤진 교수(건설및환경공학과)는 빅 데이터와 교통시스템이란 주제로, 이재길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이동경로 빅 데이터를 통한 인간행동 이해 및 예측이라는 주제로 제2 세션의 강연자로 나선다.

새로운 수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 세션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동화된 이동통신 성능 분석(김용대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새로운 RNA 규명을 위한 빅 데이터 생산 기술(김유식 교수·생명화학공학과)

시스템 기술관점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화(허재혁 교수·전산학부) 가상인체 CODA를 이용한 신약개발(이도헌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김정호 연구처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초는 빅 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에 있다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세계 각국과 기업은 빅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는 플랫폼 확보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자원(자본)·노동·시간 등 생산에 들어가는 각종 요소의 절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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