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합합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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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합합대회 준우승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9.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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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장배 힙합대회서 대학부 수상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방송공연예술학과(학과장 김상열 교수) 재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서울시의회 의장배 힙합대회’에서 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와 대한에어로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에어로빅연맹과 HHI Korea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가운데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대전대는 올해에도 역시 서울대를 비롯해 성균관대와 숙명여대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쟁쟁한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에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댄스경연대회(AUDC)의 한국 대표대학 선발전의 일환으로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대도 한국대표 자격으로 함께 출전하게 되는 등 대회 참가에 따른 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이어 진행된 개인전 댄스배틀 대회에서는 방송공연예술학과 3학년 김태현(22) 학생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에 참가한 방송공연예술학과 최민구 외래 교수는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이번 대회는 작년에 상위권에 들었던 대학들 대부분이 탈락할 정도로 치열했던 대회였다”며 “그럼에도 연속 수상을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학과장인 김상열 교수는 “대전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쟁쟁한 대학과의 경쟁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오는 11월에 있을 아시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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