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디자인ㆍ애니메이션학부(학부장 유정미 교수)는 지난 11일 대학 맥센터에서 ‘2017년 대전 우수 미술학원연합 실기고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미술학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대 디자인ㆍ애니메이션학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실기고사는 700여 명이 넘는 입시생들을 비롯해 수험생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험은 사고 전환과 함께 발상과 표현 및 기초디자인, 인물수채화, 정물, 상황표현, 칸 만화 등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수험생들의 실기 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전국 미술대학 현직 교수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서 심사를 실시하는 등 수험생 자신의 실력 점검은 물론 실제 입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디자인ㆍ애니메이션학부 유정미 학부장은 “대전대는 성공적인 실기고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수년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입시생들에게 중요한 실기고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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