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자매대학 대상 ‘한국체험하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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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자매대학 대상 ‘한국체험하기’ 진행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8.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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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국제교류원(원장 이봉환 교수)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국과 일본의 자매대학에서 온 연수단을 위한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목적으로 방문한 이번 연수단은 중국 한산사범대학에서 31명, 일본 북해학원과 죠쇼학원에서 각각 15명과 10명 등 총 3개 대학에서 약 50여 명이 방문했다.

2~3주간의 기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어배우기를 비롯해 K-POP과 한국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되며, 대전과 서울, 전주 등의 필드트립을 통해 한국만의 뜻 깊은 ‘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한산사범대학의 경우 ‘해외탐방 한국 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대학 측에서 전액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한ㆍ중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이해하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 작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봉환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파견된 학생들에게 학문적인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ㆍ중ㆍ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생활이 학생들의 자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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