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8월3일 부여지역 은산면 소재 체육회관에서 규암농협 관내 고령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펼쳤다.
이날 함께 참여한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0여명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250여명에게 침 치료 및 약 처방 등 한방치료를 실시하였으며 65세이상 고령어르신 150여명에게 건강과 장수의 마음을 담아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눈이 불편한 어른신들에게 돋보기를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찬욱 규암농협 조합장은부여지역은 유난히 농작업 사고가 많은 지역이고 또 메론 수박 등 여름철 과일 수확이 한창인 시기로 아파도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못가는 이때 농업인들을 찾아준 농업인 행복버스에 반가고 고맙다고 말했다.
무료진료와 장수사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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