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치매공감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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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치매공감학교 열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7.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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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7월 26일부터 28일(3일간)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극복 봉사모임 학생 및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를 열었다.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는 대전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정기적인 치매 예방 및 교육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치매 교육 사업이다.

올 해 3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는 “이해하기-함께하기-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 어르신 바로알기,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실제 어르신을 만나 뵙고 인지자극 프로그램 적용하기 등 치매와 관련된 교육 및 조별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2017년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치매극복 봉사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부터 3대가 함께 사는 가정, 의학 계열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치매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_대전광역치매센터 (042-280-8965~9, http://daejeon.nid.or.kr)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해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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