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전국 복싱대회’서 금 3ㆍ은 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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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전국 복싱대회’서 금 3ㆍ은 1 획득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7.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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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복싱부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복싱협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을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복싱협회와 홍천군복싱협회, 대한복싱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6명의 대전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중 49㎏급에 출전한 사회체육학과 2학년 조세형(21) 선수의 경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둥이 복서로 유명한 69㎏급의 임현철 선수(23ㆍ사회체육학과 4학년)와 75㎏급에 출전한 홍인기(23ㆍ사회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1회 KO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56㎏급에 출전한 사회체육학과 2학년인 배영식(21)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2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한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는 대전대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다시 한 번 복싱강호 대학임을 입증했다.

복싱부 한정훈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 하나만으로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순위에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계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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