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이제 그만”
상태바
담배연기 “이제 그만”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7.12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 담배없는 학교만들기 주력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302교(기본형 270교, 심화형 32교)에 7억100만원을 지원,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부터 전체학교를 대상(전년도까지 30개교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흡연율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지난해 6.2%로 전국 평균 6.3.%에 비해 0.1%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대전교육청과 심화형 학교의 흡연예방프로그램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금연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하철 전동차 내 동영상, 액자형, PSD(platform screen door)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7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담당교사(초등 147명, 중등 156명)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금연정책 및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이해’ ‘흡연예방교육’ ‘흡연예방활동’ ‘흡연학생관리’ ‘교사 및 학부모 활동’ ‘흡연예방표준교육프로그램 활용전략’ ‘학교흡연예방사업 기획 및 평가(실습)’ 등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본적 지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 이론에 그치는 직무연수 과정이 아닌 보다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연수가 되기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련 이론 및 교육기법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포함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연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전략 습득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