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입 진학지도 위한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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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입 진학지도 위한 연수 실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7.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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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관계자들 대상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입학처는 지난 8일 대전대 둔산캠퍼스 2층 컨벤션홀에서 대전ㆍ충청지역 진학교사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주요 대학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대와 대전진학지도교사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학 연수는 대전권에서는 대전대를 비롯해 건양대와 목원대, 배재대 등 총 7개 대학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는 가천대와 광운대, 명지대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각 대학에서는 대학별 주요 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2018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및 대입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행사장 2층 로비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담당자들의 개인별 입시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변화하는 대입전형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대전ㆍ충청지역의 진학지도교사들도 행사에 참여하는 등 뜨거웠던 열기를 대변하기도 했다.

이규원 입학처장은 “최근 대학별로 대입전형 안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전지역의 대학과 수도권 소재 대학이 협력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교사들의 입시전문성 향상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대전진학지도교사협의회의 보문고등학교 이성우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짧은 시간에 13개 대학의 대입전형 및 지원전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대전진학지도교사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입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연수를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지역 진학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하는 등 지역 학부모 및 교사들의 대입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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