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스트릿댄스 대회 ‘락킹’ 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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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스트릿댄스 대회 ‘락킹’ 부문 우승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7.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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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연예술학과 임지훈•김태현 학생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우승을 차지한 두 학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지훈, 김태현)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방송공연예술학과(학과장 김상열 교수) 3학년 임지훈(22)ㆍ김태현(22) 학생이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에서 개최한 전국 올 장르 스트릿댄스들의 배틀인 ‘펑키한 그대 VOL.2’에 출전해 락킹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스트릿댄스 행사 주최팀인 ‘인비지블(Invisible)’과 천안시 도시재생과가 함께 진행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댄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댄서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2인조 댄스배틀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팝핀과 락킹 등 장르별 총 10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락킹 부문에 출전한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임지훈, 김태현 학생은 남다른 실력을 통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를 통해 국회의원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하게 된 이들은 다시 한 번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들의 이번 우승에는 락킹 국가대표이자 춤추는 심리학자로도 유명한 대전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한 최민구(30)씨의 영향도 크다.

현재 방송공연예술학과에서 시간강사로 재직 중인 최씨는 학생들의 댄스 능력 향상과 함께 락킹이라는 장르를 접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임지훈 학생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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