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공사는 22일 오후 2시에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암역~서대전네거리역 구간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안전체험 열차’를 운행 했다.
‘안전체험 열차’운행는 실제적인 상황에서의 안전체험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도시철도라는 신뢰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안전체험 열차’는 국가 전시 대비 충무훈련과 연계 실시하여 테러대비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대동역‘지하철 화재․테러 대비 충무훈련’은 KT충남본부, 동부경찰서, 505여단 등 민관군 9개 기관과 학생, 녹색어머니회, 시민안전지킴이 등 일반시민을 포함하여 25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체험 열차’훈련은▴엘리베이터 갇힘 ▴화재마스크 등 구호용품 사용법 ▴열차 출입문․스크린도어 비상 개방 요령 ▴열차내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하고‘지하철 화재․테러’대응 훈련은 ▴폭발물 테러 열차화재 발생 ▴터널과 출입문 수동개방을 통한 승객 대피 ▴화재진압 등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비상 상황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개통 이후 무사고를 이어와 공사가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민관군 관계자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