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원은석 교수(교양교육원ㆍ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z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응용영어교육을 전공한 원은석 교수는 현재 게임, 증강현실 및 SNS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영어교육의 접목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매년 분야별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는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최근에는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영어교육의 접목’에 대한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 영어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협력해 융합형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철학교수, 상담전문가, 그리고 소설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성에 대한 문제를 대학생과 사회인들이 재미있게 접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팟캐스트(인터넷을 통해 듣는 라디오 방송 콘텐츠) ‘인성역전’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원은석 교수는 현재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교육기업 및 게임,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업체의 자문으로 활동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