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4월 4주차 주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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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4월 4주차 주간 증시
  • 박형호 증권분석팀
  • 승인 2009.04.1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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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 증시 흐름은 안정랠리의 완성된 유동성장을 확인한 한주.

국내 코스피지수도 세계 증시 흐름에 이어 1,300pt 돌파 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로 강한 상승으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 단기 지수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세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 추가 상승 모멘텀은 살아 있으며, 이에 따라 강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300pt 강하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급상 외국인 투자자들은 15일(1,107억원 매도)을 제외하고 최근 6거래일 동안 꾸준히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1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세로 주가 상승에 부담을 주는 환경이였습니다.

◇ MMF잔고가 127조원을 피크로 122조원대까지 감소, 조금씩 자금 부동화 현상이 해소되는 모습 이였으며 다음주 유동성 장세 기대로 인한 부동화 자금의 주식시장으로 추가 유입 여부가 추가 상승의 모멘텀을 형성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2. 다음주 시장전망

◇ 240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는 1360선에 대한 부담으로 장은 견조한 조정을 통한 시장의 안정을 찾아가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상승에 대한 방향은 유효 합니다.

현재 차익잔고는 7조 6천억원까지 늘어난 상황으로 지수의 추가 상승에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 이에 현 시점에서는 일부 차익실현 하며 추세를 확인한 다음에 조정 시 추가매수에 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재 지수대는 매물대가 거의 없는 구간으로 강하게 240일선만 돌파한다면 1,400대 중반까지는 상승세 지속될 전망. 또한, 전반적인 주변상황이 나쁘지 않고 개선 가능한 징조도 포착되고 있으므로 저가 매수전략으로 시장 대응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접근이 바람직 해보입니다.

3. 종목별 관심 업종
◇유동성장세 기대감에 따른 지속적으로 건설/금융주 관심 필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株
◇구리가격 상승과 각국 경제부양책에 따른 철강株

4. 주요변수
◇미국 금융주 및 한국 기업(현대차, 기아차)의 1분기 실적 호전 여부
◇미국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여부 발표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 가능성
◇원/달러 환율 1,200원대 후반에서 안정적인 모습 찾는지 관심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은 단기적으로 수출관련株의 모멘텀 저해 우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지속 여부

5. 예상 KOSPI 밴드
1,270~1,36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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