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행정 역량 강화로 ‘교무행정 지원 체제’ 강화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3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무ㆍ과학실험ㆍ전산실무원 등 52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역할 및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교육활동 지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무수행을 위한 긍정적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활용한 나와 남과의 다름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건강한 자아를 만들고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소통의 능력을 신장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를 계기로 교무행정 지원 운영 체제를 내실화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협업적 학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모든 분이 교육공동체로서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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