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용음악과, ‘음악인 위한 무대연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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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실용음악과, ‘음악인 위한 무대연기 세미나’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6.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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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명품 조연배우 황석정 초청 세미나 개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 실용음악과(학과장 채경화 교수)는 오는 9일 대학 국제교류관 401호에서 명품 조연배우 황석정씨를 초청해 ‘음악인을 위한 무대연기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배재대 실용음악과가 매달 다양한 예술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예비 뮤지션으로서 갖춰야할 지식과 교양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6월에는 각종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배우 황석정씨를 초청해 그녀의 연기철학과 배우로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참석한 이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무대에서 자신을 노출시켜야하는 미래의 뮤지션들이 어떻게 자신을 효과적이며 적극적으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그녀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행사를 총괄한 실용음악과 채경화 학과장은 “배우 황석정의 독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예술가로서의 경험들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일 오후 1시에 시작하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배우 황석정씨는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음악인으로서의 배경도 가지고 있다. 서울대 음대 시절 연극반에서 연극의 기초를 다지며 배우의 꿈을 키워 갔는데 한예종 연극원에 진학해 전문 예술사를 취득하고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황해’ ‘곡성’ 등과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역적’ ‘미생’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으며, 2015년 MBC 연예대상 우수상, MBC 연기대상 베스트 여자 조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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