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ㆍ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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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ㆍ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6.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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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지난 2일 통일부가 주최하는 2017학년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ㆍ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ㆍ북한 강좌 사업에 응모한 총 31개의 학교 중 ‘옴니버스 특강’ 8개 대학과 ‘통일ㆍ북한 강좌’ 13개 대학을 2학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대전대는 이번 사업의 옴니버스 특강 부문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대전대는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차원의 통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정치외교학과 박광기 교수(사진)를 중심으로 이번 사업계획서 작성을 진행했다.

대전대는 향후 통일의 다차원적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통합형 인재 양성에 있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통일전문가 및 탈북민 통일토크콘서트팀 등을 초청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강형식의 강의가 진행되며, 특히 전쟁의 역사가 남아있는 유적지를 방문함으로써 민주시민의식 함양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책임교수인 정치외교학과 박광기 교수는 “이번 사업은 정서적, 인식적 차원에서의 체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의 필요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옴니버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다차원적 인식을 제고해 통합형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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