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신나는예술여행-多 가치 공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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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신나는예술여행-多 가치 공감’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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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문화예술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7 신나는예술여행-多 가치 공감’을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 유성구 성북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본격 시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 신나는예술여행’은 대전문화재단이 지난 2월 공모 신청을 통해 대전지역 주관처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전시·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대전문화재단은 ‘2017 신나는예술여행-多 가치 공감’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예술단체가 직접 농산촌 마을 등에 방문해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개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기획, 소규모 마을축제로 구성하여 이웃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6월 10일 성북2통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국악연주단아리(대표 강예진)’의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의 우리가락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지역가수 박은세가 진행하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이 열려 옛 노래 와 최신 트로트 가요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품전시와 포토존 부스, 한지공예 등 전통체험 부스가 공연과 연계하여 운영돼 주민 모두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 분위기가 연출 될 예정이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행사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농산촌 지역 등에서 펼쳐지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시민에게 평등한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문화복지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의 균형적인 문화발전과 계층간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신나는예술여행-多 가치 공감’의 두 번째 일정은 6월 17일 오전 10시 유성구 화암동(마을회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12월까지 총 25회의 마을 축제가 펼쳐진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재단 시민문화지원팀(042-480-1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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