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8(토)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박환용 구청장을 비롯해 구우회 서구의회 의장과 박병석․이재선 국회의원 및 구 의원, 공직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1 서구 가족 신바람나는 체육대회」를 갖고 서구가족의 화합과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이번 10여만에 열린 체육대회는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서구 가족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간의 노력을 위로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단체 줄넘기와 미니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족발 멀리던지기와 집행부 간부 및 구 의원과의 친선배구대회 등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서구청 검우회 회원들의 조선세법과 진검 짚단베기 등 검도 시범공연과 노래자랑 등 그동안 서구 가족이 숨겨 놓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는 등 눈길을 끌었다.

박환용 청장은 "신바람나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구 가족의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을 확인하고, 우리가 화합하고 함께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게 없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서로간 믿음으로 똘똘 뭉쳐서 큰 도시 명품 서구라는 50만 구민의 공동 목표를 향해 신바람나게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가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