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풍경-그곳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한국화가 황효실(목원대 강사)의 8번째 개인전이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전 대흥동 화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작품을 통해 넓은 바다와 오밀조밀 그리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바다에 부유하듯 있는 섬을 나의 시각에 들어와 심상으로 기록된 잔상 기억을 통해 차경(借景)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공간을 표현했다.

특히 작품을 통해 한번쯤은 섬에 가보고 싶고, 거닐고 싶으며 살아보고 바라보고 싶은 공간으로의 표현이며 한번쯤을 가봤던 공간, 공유하는 공간, 사색하는 공간으로 드러난다,

황 작가는 “한번쯤 본 듯한 그 익숙한 풍경을 정지된 사진처럼 심상에 의해 조합된 하나의 풍경으로 나의 정원인 화면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의는 042-226-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