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유성구 송강동 게이트볼장이 밝고 깨끗해진다.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게이트볼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천500만원을 들여 송강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시설을 보강한다.
구는 지난 3월에는 게이트볼장 천장 조명과 선풍기를 설치했고 다음달에는 배수시설 정비와 물받이 시설 설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게이트볼장을 만들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유성구 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장생)에서 건의한 사항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에게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지난 2000년 들어선 송강동 게이트볼장에 지난해 11월 비가와도 게이트볼을 할 수 있도록 1억3천여만원을 들여 햇빛가림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보수 해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편안히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맞춤형 체육시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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