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 농촌고령화 농가소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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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 농촌고령화 농가소득 고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1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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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2일~13일(1박2일) 양일간에 걸쳐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 ‘명예이장’ 마을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증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찬형 본부장은 마양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린후 마을대표(이장 이명원)와 주민들에게 마을행사 시 유용하게 써달라며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촌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지는 농촌체험에는 전년도 ‘마을이장 위촉’ 당시 파종하였던 마늘밭을 찾아 마늘쫑 뽑기 일손을 도왔다.

충남농협은 1박2일 간 농촌에서의 농박체험을 통해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마을과 하나되고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인 다음날에는 청양농협 육묘장으로 이동하여 육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전 일정한 생육을 유도하기 위해 모판 위치교체 작업을 실시하였다.

청양농협 육묘장에는 3만여장의 모판에 삼광벼를 파종하여 발아육묘로 키워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농협은 4월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육묘장 새벽일손 집중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법인간 계통간 임직원들이 함께 영농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한해 풍년농사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시작이 중요하므로 모내기에 차질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가뭄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의 역량을 집중하여 현장중심의 영농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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