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4월30일과 5월1일 연휴기간에도 농산물 출하 준비에 바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휴일 근무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고품질로 시장경쟁력을 선도하는 우수농산물 생산을 주문했다.

계절농산물인 수박출하가 한창인 서부여APC(조합장 오영환)와 딸기출하를 하고 있는 연무APC(조합장 윤여흥)를 찾아 농산물 출하 준비과정을 둘러보고 생산농가를 방문하여 산지농산물 품질상태를 점검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산물의 맛과 품질은 좋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여름철 노지작물의 생육상태 걱정이 크다며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수취가격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농협은 올해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한해로 여기고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산지생산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