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 점검에 나서
상태바
유성구,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 점검에 나서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5.23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대전 = 송석선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복지를 위해 나섰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기, 가스 등의 안전시설이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81가구의 안전을 위해 3백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관기관과 함께 다음달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안전 점검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L.P가스판매협회 대전지회와 점검 협약을 체결했고 전기․가스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은 전기 누전차단기, 전선시설, 가스 조정기와 중간밸브 등에 대한 점검과 노후장비 교체로 이루어지며 점검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향후 점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구는 대전북부소방서로부터 화재 감지기를 지원받아 화재에 취약한 53가구에 무료로 감지기를 설치해 구민을 화재로부터 보호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를 파악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