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IPP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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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IPP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현판식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4.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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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현장실습 통해 실무중심의 인재 양성 추진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남대 이덕훈 총장(중앙 좌측)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인곤 이사(중앙 우측) 등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8일 교내 계의돈기념관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교수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PP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신 산학협력 훈련으로, 대학생들이 전공분야와 관련된 기업체에서 4~6개월간 장기현장실무 경험을 습득, 해당기업 또는 관련분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앞줄 좌측 네 번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인곤 이사(앞줄 우측 네 번째) 등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는 2016년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듀얼공동훈련센터에도 선정돼 학생들의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단장 윤영선)은 지난해 3~4학년 학생 125명을 장기현장실습에 참여시켜 이중 4학년 50여명은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2021년까지 매년 현장실습 참여 학과와 학생, 기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 윤영선 단장이 듀얼공동훈련센터 현판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

또 취업을 약정하고 일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로 3개학과(기계공학과, 건축학과, 중국경제통상학과) 30여명의 학생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자격별 프로그램과 현장 훈련 교재에 따라 듀얼공동훈련센터에서 교육 수료 후 산업계의 평가를 통해 국가 신자격 및 대학의 학위를 부여하는 신개념 교육훈련 제도이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듀얼공동훈련센터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모델이 돼 학생 취업 및 실무능력 중심 사회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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