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산책’을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낭만산책’은 조이마루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영화음악제, 공연, 먹거리, 문화 나눔 마켓 등 다양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가을에 처음 시작한 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어 2017년에는 봄시즌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낭만산책’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대전 • 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청년사업가들이 참여한다. 문화 나눔 마켓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공예품 및 유명 로드샵 제품을 판매하고, 푸드트럭을 통해 다양한 거리음식을 제공한다.

썸 음악영화제에서는 영화 주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고, 이후 영화를 상영한다. 인디 밴드들이 참여하는 인디로워라 토크콘서트에서는 즉석에서 관람객의 사연을 접수하고, 이에 어울리는 음악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김선구 골프존 조이마루 운영사업실장은 “이번 낭만산책은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등을 풍성히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며 “이번 낭만산책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낭만산책은 봄, 여름, 가을로 나뉜 계절별로 운영되며, 상세 사항은 골프존조이마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골프존조이마루는 건강과 취미생활, 쇼핑과 외식, 문화공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 공간이다. 2015년 1월에 개장한 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