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아세안 우수사업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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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한-아세안 우수사업대학’에 선정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4.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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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세안 협력 메카니즘 워크숍’서 선정돼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국제교류원(원장 이봉환 교수)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회 아세안 협력 메카니즘 워크숍(1st Workshop on the ASEAN-R.O.K Cooperation Mechanism)’에서 한-아세안 우수 사업대학으로 선정 및 초청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외교부 아세안 협력과와 베트남 외교부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주아세안대한민국 대표부 서정인 대사를 비롯해 Nhuyen Quoc Dzung 베트남 외무부 차관과 Le Luong Minh 아세안 사무총장 및 하명애 대전대 외국어교육센터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정부에서 시행 중인 ‘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가적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아세안대한민국 대표부 서정인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한-아세안 사업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대전대는 하명애 외국어교육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시행 된 사업은 380개로 이 중 대전대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38개의 인적교류 부문 사업에서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대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14년간 지속해 오며 여러 우수사업 시행성과와 함께 ‘인재양성’ 부문에 있어 대표시행기관으로 평가돼왔다.

하명애 센터장은 “한-아세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에 더욱 전사적으로 나서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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