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하에 학습동아리 제도를 운영한다.

5일 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학습동아리는 사내 학습문화 조성을 통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의사소통 및 지식교류 활성화를 통한 열린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학습의지 고취에 주안점을 둬 회사 업무가 아닌 분야도 학습주제로 선정할 수 있으며,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다양한 부서가 모여 10명 내외의 팀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이재희 사장은 “2030 비전달성은 고품질의 원자력연료 개발과 생산, 경영관리에 관여하는 다양한 임직원들의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특히 청년층의 학습 의지를 고취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해 비전달성의 주역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15년부터 학습동아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첫해 14개, 2016년 16개에 이어 올해에는 18개 동아리가 결성돼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올 11월에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