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상추 출하 일손도우며 소통의 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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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상추 출하 일손도우며 소통의 場 마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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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 임직원 30여명은 3월30일 논산 양촌농협(조합장 김긍수) 상추공선출하회를 찾아 선별·포장·상하차에 이르는 일련의 농산물 유통과정 체험을 통해 산지농협의 부족 일손을 지원하고 농가의 현장의견 청취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촌농협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소득작목인 딸기를 대체할 새로운 작목으로 상추 재배를 추진하여 약 110억원대에 달하는 물량을 대형유통업체 및 서울지역 공판장 등에 출하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산지농협이며,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 대비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친환경 재배 기술교육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산지농협의 부족일손돕기와 현장체험을 위해 지역본부內‘농산물유통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매월 산지농협 농산물유통현장을 찾아가서 지원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산지조직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목별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정착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공선출하회’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체계적인 산지기반을 조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있도록더욱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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