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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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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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2017시즌 개막을 앞둔 대전시티즌이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2017 대전시티즌 선수단 소개로 시작되었다. 대표로 이영익 감독과 주장 김진규, 부주장 장원석, 이호석이 팬들 앞에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로비에서 진행된 출정식 이후에는 팬사인회와 미디어 인터뷰가 이어졌다.

미디어 인터뷰장에서 대전시티즌 이영익 감독은 이번 시즌 챌린지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리 팀도 좋은 선수들의 영입과 3차에 걸친 전지훈련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매 경기 사활을 걸 것이며, 초반부터 결승전 같은 분위기로 한 경기 한경기에 임할 것이다.

대전시티즌의 주장 김진규는 황의조 이정협 등 올 시즌 챌린지의 대표 공격수들과 이미 경기를 해보았다 따라서 스타일과, 장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상대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주장다운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대전시티즌 황인범은 팀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특히 고참 선배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실전 경기에서 더욱 편하고 파이팅 넘치게 임할 수 있다 작년에는 공격포인트를 10개를 기록했는데, 이번시즌에는 좀 더 상향시켜 15개를 목표로 하겠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대전시티즌 권선택 구단주의 응원 메시지에 이어 선수단 단체사진촬영과 2017시즌 대전의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 및 우승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대전은 오는 3월 4일(토)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신생팀인 안산그리너스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7’ 첫 경기를 갖는다 대전시티즌의 첫 홈개막전은 3월 12일 (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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