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논산시지부, 보이스피싱 예방⦁범인 검거
상태바
농협은행 논산시지부, 보이스피싱 예방⦁범인 검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2.17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은행 논산시지부(지부장 권용근) 직원 A씨는 17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직원 A씨는 16일 오후 14시경 평소에 당지점과 거래가 없는 고액의 현금인출 고객을 주시하던 중 각종 대화유도를 통해 금융사기와 관련되었음을 직감한 후, 신속히 경찰에 통보하여 현금 1,500만원의 인출을 예방하고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도록 시간을 벌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A씨는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특성상 항상 금융사기에 노출되어 있는데 거액의 피해금을 예방하고, 범인까지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2014년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적극 활용하고 정기적 직원교육 및 사례전파 등 고객피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