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5일 식목일 국내선 노선에서 탑승객들에게 패랭이 야생화재배 키트(Kit) 1만3000개 증정

⊙ 2일 서울 서소문 사옥 앞에서는 시민들 대상으로 야생화 알리기 및 사전 재배 키트(Kit) 배포

⊙ 98년부터 식목일을 기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꽃씨?소나무 등을 나눠주는
행사 실시

대한항공이 식목일을 맞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 재배 키트(KIT)를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식목일인 오는 5일부터 국내 전 공항에서(인천공항 제외)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야생화 재배 키트 1만3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한항공이 고객들에게 배포하는 야생화 재배 키트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넓게 퍼져 자라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패랭이로 작고 예쁜 꽃이 특징이다.

재배 키트는 패랭이꽃 씨앗과 배양토, 화분, 물 받침대 등으로 구성돼 있어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키울 수 있다. 특히 화분은 야생화가 자라는 한국의 산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구성돼 있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앞둔 지난 2일 서울 서소문 사옥 앞에서 시민들에게 야생과 재배 키트(KIT)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포 행사에는 전남 구례 야생화연구소 협찬으로 야생화 전시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객들에게 환경을 소중함을 선사하고자 지난 1998년 시작된 대한항공 식목일 행사는 2006년까지는 꽃씨를, 2007년에는 웰빙 새싹채소 재배키트, 2008년에는 소나무 재배 키트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새봄을 맞는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