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갖춰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확충을 완료하고, 21일 개소식 및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방사능 안전감지시스템, 비상통신 및 방송 시스템, 비상대응용품 등을 확충하고 지진 및 화재감지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 및 개선해 재난대비 종합상황실을 새로이 구축함으로써 지진ㆍ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실시간 감지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지진 및 화재발생 정보 수집ㆍ분석, 비상연락 및 비상대책반 가동을 위한 조치 등 등 비상 시 대응활동이 진행됐다.
이재희 사장은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확충으로 비상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평소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요원은 물론, 전 직원이 비상대응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복합위기 대응훈련 ▲비상대응요원 불시응소 훈련 등 비상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는 물론, ▲지진감지시스템 개선 및 확충 ▲전 직원 대피훈련 등 추가적 안전성 확보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