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016 목원 한국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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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2016 목원 한국화 페스티벌’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11.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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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한국화전공, 해외 돌며 그린 현장사생 작품 등 전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윤세연 ‘피움에 살다’ 130×97㎝ 장지에 채색 <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은 우수창작인재양성을 위한 기획 전시로 ‘2016 목원한국화 페스티벌’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대전 중구 중앙로 32 구 시민회관)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정주연 ‘수중몽원도’ 116.8×65㎝ 장지에 채색 <사진제공=목원대>

한국화전공의 이번 기획전시는 재학생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현장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미래 한국미술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창작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전공자체 장학사업인 제6-7차 해외미술문화 체험기간 중 그린 중국 상해, 신선거풍경구 및 북경, 태항산일대의 현장사생 작품 20여점과 지난 한 해 동안 학습한 전통회화연구교과의 동양명화 모사작품, 한지의 조형성을 활용하는 생활과 한지조형교과의 과제발표작품 등 40여점이 학습결과 종합 과제전으로 개최된다.

유하나 ‘머리속에 뭐가 들었니...’ 90.9×72.7㎝ 장지에 채색 <사진제공=목원대>

이와 함께 창작활동 동아리로 재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난 1988년부터 매년 작품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는 ‘제28회 목원한국화회’의 연구 작품 40여점이 동시에 전시돼 한국화전공 미대생들의 젊고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게 기획돼 한해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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