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서해안 對중국 투자거점 장항국가산업단지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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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전충남본부 "서해안 對중국 투자거점 장항국가산업단지 11월 분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11.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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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진제공=LH대전충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11월 11일 21세기 환황해권 대중국 투자 성장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단계 산업시설용지 62필지와 물류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75만㎡규모로 조성되는 장항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가 한창이며 35%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장항국가산업단지는 청정․첨단업종을 위주로 입주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며, 특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등 청정첨단지식 업종에 산업시설용지의 약 40%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회 분양되는 장항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입주(분양)신청을 접수받아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입주심사를 통해 적격입주대상자로 결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장항국가산단의 조기 활성화와 투자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국내 최저수준인 32만원~41만원(평균 37만원대/3.3㎡)대로 공급할 계획으로 당초 15개 광필지(필지당 평균 37,000㎡)로 계획된 산업시설용지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64개 중소규모 필지(필지당 평균 8,700㎡)로 분할하여 공급함으로써 장항국가산단에 투자 및 입주의향을 가진 기업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항국가산단은 서해와 금강에 인접하여 용수 공급이 원활하고 장항역과 서천IC까지 각각 3㎞, 8㎞에 불과하고 인근에 장항항이 위치해 있고 군산공항과도 30분 이내로 충남 서천-전북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가 올해 개통(예정)되는 등 접근성이 우수해 제조업 입지로는 안성맞춤이다.

또한 지구 내 주거 및 상업용지가 계획되어 있고 주거단지 내 학교도 건립되는 등 기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탁월한 정주 여건까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은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을 마련했는데, 일정 요건을 갖춘 수도권 이전 기업에 토지 매입가액의 40%, 설비투자금액의 24%이내에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인세는 7년간 전액 면제해주고 이후 3년간은 50% 감면한다. 취득세․등록면허세는 전액 면제된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자세한 분양일정 및 공고 내용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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