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골프존 조이마루(대전사업본부장 신종성)가 대전 시민을 위해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골프존 조이마루 낭만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도심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 정취가 있는 ‘낭만시네마’부터 ‘무료 버스킹 공연’, 대전문화기부와 함께 하는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골프존 조이마루 야외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6시까지 낮 시간동안에는 대전 작가들의 작품과 사전접수를 받은 시민들의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반동안 무료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특히, 15일에는 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무료 영화도 상영된다.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7시부터는 작품성 있는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연인, 가족, 친구에게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하는 전광판’ 이벤트도 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10여 명의 메시지를 접수 받아, 저녁 영화 직전 6시 50분부터 10분간 이미지 및 영상이 송출된다.

먹거리도 한가득이다. 골프존 조이마루 내 입점된 치킨전문점은 방문객들을 위해 순살치킨, 콜팝치킨과 양념감자를 테이크아웃 판매하며, 500ML 생맥주도 2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퓨전 한식전문점에서도 꼬마김밥, 튀김만두, 수제맥주 등을 테이크아웃 판매할 예정이다.

골프존 조이마루 운영사업실 김선구 실장은 “이번 문화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대전 시민들이 여유로운 도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골프존 조이마루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대전 시민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조이마루 페이스북(www.facebook.com/nangmansanchae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