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영어회화 전문강사 근로조건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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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영어회화 전문강사 근로조건 개선 필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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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겸임교사 등 교육감 직접 고용 위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 촉구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제5차 임시회가 22일 오후 4시 계룡스파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박래학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의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 됐다.

이어 임시회에서 김인식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국가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교육정책과 부합되지 않는 산학겸임교사, 명예교사, 영어회화 전문강사 그리고 다문화 언어강사의 안정된 고용보장과 근로조건 개선 측면에서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맞춤형 보육제도는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간과한 정책으로 양육책임자를 여성에게만 전가하는 제도이므로 정부의 성의 있는 재검토와 학부모 및 보육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대전시에서 제출한‘산학겸임교사 등 교육감 직접 고용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문’과‘맞춤형 보육제도 재검토 및 시행연기 촉구 건의문’채택의 건 2건과 함께

충청남도의회가 제출한‘관할구역 경계변경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반대 건의’,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공직자윤리법 및 같은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경기도의회가 제출한‘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안’등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하고, 중앙정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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