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My Life Turning Point 국가유공자 일일병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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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My Life Turning Point 국가유공자 일일병영체험
  • 충남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은희
  • 승인 2016.06.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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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은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공공기관 및 학교를 비롯하여 사회 곳곳에서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식 등 다채로운 보훈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다.

홍성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가족 초청 위문공연’ 및 ‘호국 문예행사’ 등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BOVIS(Bohun Visiting Service)'로 출범하여, '희생을 사랑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고령의 보훈대상자를 위한 가사, 간병 등 재가복지 서비스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6월에는 공공기관, 군부대, 교육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분위기가 저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일환의 한 가지로 6월 17일, 태안군 소재, 98연대 3대대에서 6·25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를 초청하여 ‘군 장비 전시장 및 생활관 견학, 후배 장병들과 함께하는 군대음식 시식 및 선배들을 위한 장기자랑’ 등의 내용으로 ”국가유공자 일일 병영체험“ 행사를 마련해 주심으로써 60여년 전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홀연히 일어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그 명예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변 강대국의 틈바구니속에서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흘린 피와 땀으로 오늘날의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음을 지나간 세월속에 체감하셨기에 전쟁이 한참중이었던 폐허속의 옛 군대 시절을 생각하면 상전벽해에 감회가 남다르실 듯 하다.

모쪼록, 이 날의 행사가 인생의 가장 커다란 Turning Point(전환점)가 되었을 어르신들의 군 복무 시절을 회상케하고 “우리들이 잘 싸워서 이렇케 훌륭한 나라, 자랑스런 군대가 되었구나” 라는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가슴 뿌듯한 선물이 될 수 있다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제 2의 인생의 전환점(Turning Point of My Life)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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