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혜전대와 함께하는 보훈가족 위안 잔치
상태바
[충남서부보훈지청] 혜전대와 함께하는 보훈가족 위안 잔치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6.06.07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은희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화된 보훈대상자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고령․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방문하여 가사․간병 등을 지원하는 재가복지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다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개인별 상황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후복지 서비스 제도와 관련하여, 충남서부보훈지청과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주고 있는 혜전대학교에서 2016년 올해에도 어김없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보훈가족을 위한 위안 행사를 6월 10일 마련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미용계열학과 학생들과 호텔조리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보훈가족을 위한 정성어린 마사지와 손수 마련한 색다른 음식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유공자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고 그 분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애국심이라는 무형의 자산이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정신적인 요소이기에 오늘날 선진화된 나라일수록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분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보훈의 가치를 더욱 더 중요시하고 있으며, 그러기에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라고 할 수 있겠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은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나라를 수호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지켜내신 분들이기에 존경과 예우를 받으시기에 마땅하신 분들이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널리 본받아 후손들이 보다 안전하고 강건한 나라에서 각자의 재능을 맘껏 펼치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바쁜 학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우리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하여 뜻깊은 행사를 매년 마련해주시는 혜전대학교 이재호 총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이 날의 행사를 통해 그간 숱한 역경 속에서도 보훈대상자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굳건히 살아오신 보훈가족분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