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윤화)는 4일 오전 10시 교내 도서관 광장에서 ‘제16회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가졌다. 사회봉사주간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 학기에 걸쳐 전 구성원이 10일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박노권 총장과 보직 교수 및 학생,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사회봉사주간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1천 6백여명이 참여해 10일간 대전지역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행하라 사랑의 나눔을, 느껴라 가슴속 울림을’ 이라는 봉사 슬로건을 내건 이번 사회봉사주간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52곳의 사회봉사 관련기관에 방문하여 봉사수요에 맞추어 복지봉사, 자연봉사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캠페인’ 등을 통해 전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참여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주간에는 총 42개 학과가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4일 무역학과의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3일 산업디자인학과의 유성구 장애인복지관 환경정화 및 유지보수 활동을 끝으로 10일간의 사회봉사주간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박노권 총장은 출정식에서 “사회봉사주간을 통해 목원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의 참 뜻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를 바르고 행복하게 이끌어가게 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