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 조신형)은 17일 TBN대전교통방송 3층 공개홀에서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와 “교통환경 개선 및 구정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서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조신형 본부장을 비롯해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그리고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소통 및 협업을 통해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교통민원해결에 효과적인 시행방안인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TBN대전교통방송과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는 교통시설 및 환경문화 개선․발전을 위한 노력과 대 시민 공유를 위한 구정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5개 구청장과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만나 시민이 살기 좋은 대전광역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여 각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구정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방향으로 접근해보자는 협의로 시작되어 그 의의가 한층 깊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방송과 협업하여 발전된 동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며 박용갑 중구청장은 TBN대전교통방송의 혁신적인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구정을 홍보할 수 있게 된 데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TBN대전교통방송과 서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이 협업하며 대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역 언론사인 TBN대전교통방송과 함께 더 큰 대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조신형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은 “안전의 욕구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자치구이니만큼 그 구청장들을 모시고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구민들에게 구정의 상황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영방송으로서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대시민 서비스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