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열방공동체(대표 이광수)는 5일 저녁 7시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2010 열방공동체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 카다쉬코러스의 테너 김명한이 Panis Angelicus와 Preghiera를, 모두투어 둔산점 대표 김영일과 이현영이 you raise me up과 파초를 열창했다.

공연에 이어 열방공동체 소개영상 상영과 함께 사무국장 이종규간사가 나와 2010년 열방공동체 경과보고를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자원봉사로 수고해주신 갈마1동,월평3동 적십자 봉사회와 이마트 월평점 봉사회 에게 감사의 뜻을 모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광수 열방공동체 대표는 인사말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열방공동체도 없었을 것” 이라며, “매년 연말에 하는 후원의 밤 행사인데 올해는 성대하게 치루기보다는 받은 노고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자리로 소박하게 준비했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열방공동체는 1999년도에 설립됐으며 무료급식사업을 하는 밥상공동체, 지역 실버세대를 섬기는 실버대학, 나눔의 가게와 나눔까페 그리고 올해 설립한 고충상담처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