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등에 1억 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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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등에 1억 9천만원 지원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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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사랑의 집’ 통해 치료비‧학습지도 도와
〔MBS 대전 = 강현준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정사업본부가 28~29일 에버랜드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 하는 한사랑 문화체험캠프’를 열고 지원금 1억 9,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 등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대도시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겪는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00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화순 등 대도시 병원 인근 지역에 ‘우체국 사랑의 집’ 5곳을 설치, 숙박시설 및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9억여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공작교실, 미니도서관, 학습지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억 9,000만원을 전달한다.

이틀간 열리는 문화캠프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80여명은 ‘신나는 놀이기구 체험’, ‘클레이 점토공예작품 만들기’, ‘통나무집 숙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 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심리적․신체적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쉼터보호아동 정서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사업’, ‘한부모가정 자녀 의료비 지원사업’ 등 소외 어린이를 위해 각종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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