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201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수행단체 교류공연을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수행한 지역 7개 단체가 각 단체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공연을 한 자리에서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권숙진청연무용단, 최영란무용단, 메타댄스프로젝트,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 등 4개 단체의 공연이 진행되고, 28일 오후 7시에 마당극패 우금치, 이정애무용단,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 등 3개 단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메타댄스프로젝트’와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이 예정되어있어 사업 수행단체간 상호 교류라는 목적과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전문화재단 박찬인 대표이사는 “‘공상(共想), 함께 상상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창작역량이 우수한 단체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매우 의미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지원팀(480-10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