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장, 추석우편물 소통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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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체신청장, 추석우편물 소통지원에 나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9.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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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지금 우체국은 우편물과 전쟁 중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지금 우체국에서는 우편물과의 한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대전 충남·북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배달된 소포우편물량이 82만 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사진 오른쪽>은 14일 대전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소포우편물 소통을 지원하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는 일평균 9만여 개로 평상시 하루 배달물량인 4만 여 개에 비해 125%가 늘어난 물량으로 추석이 가까워 갈수록 선물로 주고받는 소포우편물은 더욱 증가해 일평균 10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 된다 .

충청체신청은 이처럼 폭주하고 있는 추석 우편물을 수취인의 안방까지 정시에 완벽하게 소통하기 위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는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우편소통인력 외에 일평균 517명의 비소통인력과 810명의 임시사역을 투입해 접수당일 배송작업을 완료하고 일평균 444여 대의 운송차량과 16여 대의 예비차량을 배치해 우편집중국과 우체국간 우편물을 신속하게 운송한다.

또 9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체신청 직원 45명이 대전우편집중국의 소포우편물 소통작업을 지원했으며, 배달우체국에서는 정성이 담긴 추석선물을 정시에 전달하기 위해 집배원뿐 아니라 전 직원이 모두 나서 휴일도 반납한 채 배달하고 있다.

특히, 14일에는 이상진 청장이 체신청 직원들과 함께 대전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폭주하고 있는 소포우편물 소통을 지원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진 청장은 “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된 우편물류시스템 운영으로 고객의 정성을 담은 소포우편물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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