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이수희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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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학교, 이수희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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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보건의료복지학과 이수희 씨(여. 4학년)가 지난 19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여성지도자대회’에서 전국 여성지도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바른 역사교육과 국민대통합, 여성의 힘으로 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윤홍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중앙회장 등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4대악 척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약속의 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식전행사, 2부 전국지부 모임,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장을 받은 이 씨는 이수희 스마일 리더십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NGO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노고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자존감향상 프로그램과 환경문제에 관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여성리더십․스피치․커리어 쌓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또 노년층들에게는 행복수명․건강수명 등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FUN 강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씨는 2013년 대학에 편입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이지만 다른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기도 하다. 이 씨는 “전국을 돌며 수많은 강연을 하고 있지만, 강연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더 많이 배우게 된다.”며 “다음세대를 위해,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 더 공부하고 지혜를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복지학과 황혜정 교수(현 기획홍보처장)는 “이번 수상은 의미를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든 여성 지도자들에게 주는 ‘작은 격려’라고 표현하고 싶다”라며 “워킹맘으로써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다른 학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 씨는 “앞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다문화한국어학과를 복수전공하며 ‘한국어교원’으로의 꿈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인생으로의 길을 터주는 인생희망코디네이터가 되는 게 최종 목적”이라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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