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21일 대전대학교 MACC Center(실내체육관)에서 대전, 충남․북지역 탁구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충청체신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탁구대회는 개인전 11종목, 단체전 6종목으로 총 17종목에 1500여 명이 경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동호인들의 우정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함께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의 팬사인회도 가졌다.

특히, 이상진 청장과 유남규 감독의 시범경기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상진 청장은 대회사에서 “이 대회가 탁구발전과 탁구인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체국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대전광역시 탁구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MBC가 후원한 가운데 지역민의 친근한 이웃으로 우체국을 널리 알리고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