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보호아동에게 1억 3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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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호아동에게 1억 3000만 원 지원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7.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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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희망캠프 열어 학용품 등 선물도 전달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34개 아동보호 전문기관 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보호아동 정서 지원 사업’에 1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쉼터보호아동 정서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을 통해 가정 내 학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는 공익사업이다.

심리적・신체적 상처를 치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비와 교육・문화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2491명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지원 금액은 3억 4200만 원에 이른다.

22일에는 롯데월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전국 쉼터보호아동 200여 명을 초청,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1박2일 희망캠프가 열린다.

이 날 희망캠프에서는 쉼터보호아동에게 지원금과 학용품 등 선물이 전달된다.

남궁 민 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라면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995년부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4만 명에게 214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9억 원 규모로 우체국예금보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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