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후보, 선관위에 “금권선거 감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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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후보, 선관위에 “금권선거 감시 촉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7.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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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박완주 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깨끗한 선거는 천안의 자존심”이라며 금권선거 감시활동을 촉구하고 나서 배경이 주목된다.

박완주 후보는 지난 16일 천안서북구선관위가 위장전입 혐의로 천안을 선거구에 소재한 모 회사 대표 A씨를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선관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조금이나마 안심이 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후보는 논평에서 “이밖에도 금권선거와 흑색선거도 우려된다”며 “우리 민주당은 깨끗한 선거운동을 위해 자체 노력하는 한편 금권선거가 발을 붙이지 않도록 읍면동별로 공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선관위의 공명선거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 역시 천안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 후보간 페어플레이를 위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 캠프관계자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해야 한다는 바닥 민심 등으로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지만 금권선거로 의심할 만한 여러 소문들이 돌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캠프내 분위기를 전했다.  

[논평]

깨끗한 선거운동은 천안의 자존심이다

금권선거 등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해야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보궐선거에 나온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하기 위해 위장전입한 혐의로 모 회사 대표 A씨를 고발했다고 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9일자로 자신의 일가족 6명을 서북구 소재 자신의 회사로 위장전입하거나 전입을 유도했다고 한다.

선관위는 이같은 위장전입이 중대 선거범죄 중 하나라며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하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고 선관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밖에도 금권선거와 흑색선거도 우려된다. 우리 민주당은 깨끗한 선거운동을 위해 자체 노력하는 한편 금권선거가 발을 붙이지 않도록 읍면동별로 공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선관위의 공명선거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 역시 천안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 후보간 페어플레이를 위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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