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혁신 10년, 성공스토리’ 단행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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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혁신 10년, 성공스토리’ 단행본 발간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7.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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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정사업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펼친 혁신활동 의 성과를 모아 단행본 ‘우체국 혁신 10년, 성공스토리 POST INNOVATION’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집배원들에게 PDA를 보급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종이배달증 대신 e-배달증 사용 으로 연간 69억 원의 비용을 절약한 것과 MRO(구매위탁시스템)를 도입해 사무용품 구매단계를 9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구입원가를 13% 절감한 것 등 20여 개의 대표적인 6시그마 성공사례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성공사례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펼쳤던 노력 등도 실감나게 실어 이해를 도왔다.

남궁 민 본부장은 “우체국의 우수한 혁신활동을 누구나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책으로 펴내게 됐다”면서 “프로세스 개선과 예산절감 등 다양한 사례들을 실정에 맞게 활용하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정부기관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한 우정사업본부는 올 상반기만 77억 원을 절감했으며, 지금까지 1500여 개의 과제를 추진해 17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도입 초기에는 현장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나, 이후 새로운 수익창출과 마케팅, 홍보 활성화 방안 등으로 확대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그린포스트 2020’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절감 과제들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경영성과팀(02-2195-1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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